체문이다. 병인(丙寅)년 십이월 십육일에 안동도호부에서 광산서원 등 교원에게 내린 체문으로 사술을 배척하고 정학을 밝히기 위하여서는 향교는 매달 십오일 각원에 칠서 중 한 책을 강회하고 강회에 불참하는 사림은 유림에서 탈퇴하라는 훈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