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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 양성지 도화서 터 표지석 원경

화원 양성지 도화서 터 표지석 원경

  • 화원 양성지 도화서 터 표지석 원경
  • 화원 양성지 도화서 터 표지석 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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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회화 업무를 담당한 도화서 조선시대 회화는 도화서(圖畵署)라는 국가기관에서 관장했다. 도화서는 국가에 필요한 도서의 삽화, 도면의 제작, 초상화, 중국화의 모사 등의 작업을 했다. 『경국대전』의 도화서 인원에 관한 규정을 보면 “화원은 20명이다. 계속 근무하는 사람은 서반(西班)의 체아직으로 하여 6품 1명, 7품 1명, 8품 1명으로 한다.”고 하였다. 이를 통해 도화서 화원은 일정한 녹봉을 받는 정규직이 아니라, 일이 있을 때 일하는 임시직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화원 선발 방법 화원 선발 방법은 “대[竹], 산수(山水), 인물, 조수(鳥獸)의 그림, 화초 중 두 가지에 대하여 시재(試才)하며, 대를 1등으로 하고, 산수를 2등으로, 인물 조수화를 3등, 화초를 4등으로 하여, 화초의 그림에서 통(通)의 성적을 받으면 2분, 약(略)을 받으면 1분의 점수를 주고, 인물 조수화 이상은 차례로 등급을 올려서 그 성적에 따른 점수를 보탠다.”라고 규정하였다. 이는 화원에게 있어 대를 그리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그 다음으로는 산수를 그리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음을 알 수 있다.

세습적이고 도제적인 예술 교육 화원의 교육 과정은 세습적이고 도제적인 교육을 받으며 반복 학습을 통해 자신만의 경지를 터득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러한 과정은 음악 등과 같은 예술 전수 과정에서 사용하는 전통적인 교육 방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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